7일 오후 12시39분 현재 코스닥시장에서 네이처셀은 전일 대비 8.56% 오른 4만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 중에는 11% 넘게 치솟기도 했다.
이날 네이처셀이 오른 이유는 전날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조인트스템에 대한 조건부 허가 심의하겠다고 밝힌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중앙약심은 오는 13일 임상시험 설계의 타당성 등을 토대로 k-L grade 3(Kellgren & Lawrence Grade 3, 방사선학적으로 퇴행성관절염이 심한 정도로 중등도를 뜻함) 이상인 무릎 퇴행성 골관절염 환자에서 관절기능의 개선 효능에 대한 조인트스템의 허가를 검토할 계획이다. 조인트스템은 네이처셀과 알바이오가 개발한 자가지방유래 중간엽줄기세포 주사제다.
앞서 네이처셀은 미국에서 실시한 조인트스템의 2상 임상시험(19명 대상)에서 안전성과 효과를 입증했다고 밝힌 바 있다.
회사에 따르면 조인트스템은 임상에서 심한 부작용이나 중도 탈락자 없이 유효성 평가변수를 충족했다.
뉴스웨이 김소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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