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천연염색문화재단,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선정

토요일마다 천연염색 통해 청소년에게 꿈과 웃음 제공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이사장 강인규)은 8일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이 공모한 ‘2018년 전남 꿈다락토요문화학교’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은 ‘천년의 수수께끼: 우리 옷에 담긴 색과 전통문양을 찾아라’라는 프로그램이 꿈다락토요문화학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이달 24일(토)까지 참가자를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초등학생과 그 가족(보호자 1인 포함 3인 이내)으로 총 12가족이며, 25명 내외이다.

프로그램은 초등학생들이 가족과 함께 전통 복식에 깃들여 있는 스토리텔링, 문양, 색상, 상징 및 지역의 역사 문화에 대해 체험과 교육을 통해 알 수 있도록 짜여져 있다.

프로그램 진행과 교육은 1기(상반기)와 2기(하반기)로 구분하여 실시하며, 프로그램은 1기당 15회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꿈다락토요문화학교 프로그램 담당자인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김윤희 문화교육팀장은 “프로그램의 진행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이 가족과 함께 우리 옷에 담긴 색과 전통문양을 알아보고, 그것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하고 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관내 청소년 대상으로 선착순 접수순으로 선발하며, 매주 토요일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나주시천연염색문화재단 문화교육팀으로 연락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