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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2019년 국가예산 확보 발빠른 행보

전북도, 2019년 국가예산 확보 발빠른 행보

등록 2018.03.09 16:04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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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송일 행정부지사, 주요사업 국가예산 확보 위해 정부부처 방문지역 국회의원 보좌관간담회통해 정치권 공조활동 병행전개 계획

전북도는 지속적인 성장과 발전의 동력이 되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내년도 주요사업들의 국가예산이 부처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예산편성 전부터 지휘부가 부처 방문 활동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와 같은 전북도 지휘부의 발빠른 국가예산 확보 활동은 최근 정부 예산 편성기조가 신규사업을 억제하고 있어 도 핵심 신규사업 등에 대한 사전설명 활동으로 부처단계에서 최대 예산을 담기 위해서다.

전북도, 2019년 국가예산 확보 발빠른 행보 기사의 사진

이에 따라 김송일 행정부지사는 9일 농식품부, 기재부, 국토부 등 5개 주요부처 실국장을 차례로 만나 사업지원의 필요성 등을 설명하고, 사업의 원할한 추진을 위해 2019년도 국가예산 반영해 줄 것을 적극 건의하였다.

먼저 농식품부 김경규 기획조정실장을 방문하여 문재인 정부 전북지역 대선(지역)공약 1호인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 사업’추진을 집중 건의했다.
식품(익산), 종자․ICT농기계(김제), 미생물(정읍·순창), 첨단농업(새만금 등) 5대 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해 지원체계를 강화하는 등 국가 전략산업으로서 전북을 집중 육성할 필요성을 강조하면서, ‘아시아 스마트 농생명 밸리 조성‘의 12개 핵심사업중 농식품부 소관 10개에 사업에 대한 예타대상사업 우선선정과 2019년도 국비 359억원이 필수 반영되어, 문재인 정부의 지역공약이 조기에 실현될 수 있도록 적극 요청했다.

이어 해수부 정복철 어촌양식정책관을 방문하여 어항 기반시설 부족으로 어업인들의 극심한 불편을 야기하고 있어 조속한 개발이 필요하나 국가어항 지정고시 지연으로 개발이 지연되고 있는 ‘개야도 국가어항’의 조속한 국가어항 지정고시와 예타 대상사업 선정을 건의하였다.

문체부 박태영 관광산업정책관을 만나, 문체부 용역을 통해 수립된 ‘서부내륙권 관광개발계획’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무주 생태모험공원 조성’ 등 11개 핵심사업의 2019년 국비 168억원의 지원과 최근 군산조선소 및 GM 군산폐쇄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군산 지역의 관광·여행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우기 위한 ‘군산 근대역사 문화콘텐츠 체험관 조성’을 위한 국비 30억원 지원을 요구하였다.

또한 기재부 오규택 재정관리국장 면담을 통해 새만금 내측어선의 외측 이동에 따른 수용능력 확보를 위하여 현재 예타가 진행인 ‘새만금 가력선착장 확장’사업에 대한 조속한 예타통과를 설명하였다.

국토부 백승근 도로국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새만금, 혁신도시 개발 등에 따른 교통수송 처리능력 제고를 위한‘호남고속도로(삼례~김제) 확장 사업’에 대한 예타선정과 국비 30억원 반영 건의와 영·호남간 교류를 통한 동·서 화합과 국토 균형발전을 위한 지역공약 사업인 ‘무주~대구 고속도로 건설 사업’의 조속한 예타시행과 국비 50억원을 요구하였으며, 2023새만금세계잼버리 성공적 개최를 위한 참가자 이동 필수요건인 도로SOC 조기 구축과 새만금 내부개발 가시화를 위한‘새만금~전주간 고속도로 건설’국비 4,000억원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하였다.

전북도는 부처 예산편성이 본격 시작(4월)전인 3월중에 지휘부 등이 지속적으로 부처를 방문하여 국가사업으로 필요성, 우리지역의 적합성 등에 대해 중점 설명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100대 국정과제 및 대선 지역공약, 쟁점사업에 대해서는 지역 국회의원 보좌관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개최하여, 부처 설득에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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