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설공단, 창립 제16주년...`가족친화 경영 원년의 해` 선포

14일 인천시설공단 이응복 이사장이 ‘공단 창립 제16주년 기념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천시설공단(이사장 이응복)은 지난 14일 인천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02년 설립 후 최초로 임직원 및 가족, 이용고객, 유관기관, 공단 양대 노동조합 등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단 창립 제16주년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2018년 공단의 3대 경영전략 중 하나인 `가족친화 경영` 실현을 통해 공단의 가치를 제고하고 공단시설 이용고객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자 마련한 이번 행사는 공단의 미션·비전 영상시청을 시작으로 공단 이사장 기념사, 인천시장 및 인천시의회 의장 축사,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그동안 인천시민을 위해 땀 흘린 공단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며 항상 시민과 소통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제갈원영 인천시의회 의장은 “미래의 인천발전을 견인하고 시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공기업이 되어주길 바란다”고 주문했다.

공단 이응복 이사장은 “오늘을 계기로 공단이 걸어온 16년의 발자취를 반추하고 ‘우리, 너, 나’ 라는 공동의 가치실현과 결의를 다지는 뜻 깊은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우리의 모든 역량을 응집해 시정발전과 시민의 행복체감지수를 높이는 일류공기업으로 거듭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