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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불량’ 이슈 현기차, 동반 하락

[특징주]‘에어백 불량’ 이슈 현기차, 동반 하락

등록 2018.03.19 10:00

서승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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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가 에어백 불량 문제로 미국 교통 당국의 조사를 받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19일 장 초반 동반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오전 9시51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현대차는 전 거래일 대비 4.13% 내린 15만1000원에 거래 중이다. 기아차는 2.61% 하락한 3만1700원을 기록 중이다.

이는 미국에서 현대·기아차 세단 모델의 에어백 결함으로 모두 4명이 사망해 미 도로교통안전국(NHTS)에서 원인을 조사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브랜드 가치 훼손과 과징금 등이 우려돼서다.

현재 미 도로교통국이 조사 중인 차는 2011년 현대 소나타와 2012·2013년 기아 포르테로 모두 42만5000대 규모로 추정된다.

NHTS는 해당 기종에서 상당한 손상을 가져온 충돌 사고 6건(쏘나타 4건·포르테 2건)이 있었으며 해당 사고 때 에어백이 부풀지 않아 모두 4명이 숨지고 6명이 다쳤다고 밝혔다.

에어백 결함은 독일의 에어백 업체 ZF-TRW가 제작한 컴퓨터 제어 시스템의 전기회로 합선이 원인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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