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 우수기업 투어... ㈜에이엠특장

환경 청소차량 제조 전문기업

㈜에이엠특장 윤홍식 대표가 새로 출시된 청소차량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한국산업단지공단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방재성)는 21일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입주기업인 ㈜에이엠특장(대표 윤홍식)에서 우수기업 투어 행사를 가졌다.

올해로 18번째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뛰어난 성과를 창출하고 있는 지역 강소기업을 선발, 언론홍보를 통해 판로확대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환경 관련 청소차량 전문 제조기업 ㈜에이엠특장은 축적된 연구개발 기술 및 품질을 바탕으로 ▲압착진개차 ▲압축진개차 ▲음식물쓰레기 수거차(배출판식, 회전형) ▲암롤트럭 ▲재활용품수거트럭 ▲진개덤프 ▲선진화 압축진개차 ▲선진화 음식물쓰레기수거차 등을 개발·생산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185억원, 올해는 250억원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홍식 대표는 청년시절 자동차 제조업체에서 10여년간 설계 분야에서 근무하며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1999년 10월 특장차 제조기업인 ㈜에이엠특장을 창업했다. 창업초기에 우여곡절도 많았지만 남다른 기술력과 아이디어로 꾸준한 기술개발 노력을 통해 짧은 업력에도 불구하고 현재 환경 청소차량 전문 메이커로서 동종업계 최고의 기술력과 품질을 인정받았다.

또한 ▲광주광역시 명품강소기업 ▲벤처기업 등록 ▲ISO 9001, ISO 14001 인증 ▲기술혁신형 중소기업 인증 ▲▲CE 인증(쓰레기수거트럭 / Press Pack) ▲2015 폐기물수집 운반차량 선진화 공모전 환경부장관 최우수상 수상과 함께 국내특허 6건, 실용신안 등록 1건, 디자인 등록 3건, 상표등록 2건 등의 지식재산권 보유로 관련 분야에서 기술역량을 인정받고 있다.

㈜에이엠특장은 지속적 투자를 통해 도시환경에 어울리는 디자인이 적용된 환경 특장차 제품군을 공급하고 있다. 최근에는 환경청소차량의 선진화를 위해 환경부와 함께 ‘선진화 생활폐기물 수집 운반 차량'을 개발하여 판매하고 있다.

환경청소차량의 작업도중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 작업자의 사망사고 등 안전사고에 대해 기술적으로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다양한 안전장치 설치 및 선진기술을 적용하고 있으며, 이를 법제화하기 위하여 관계부서와 함께 협력하고 있다.

이 밖에도 ㈜에이엠특장은 한국산업단지공단이 운영 중인 광주 자동차융합 미니클러스터 회원사로 활발한 네트워크 활동을 수행하며 광주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들의 기술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나서고 있다.

윤홍식 대표는 ‘특화된 기술, 앞선 품질 및 서비스로 깨끗하고 쾌적한 시민 생활과 무공해 주거환경을 위해 앞장 선다’는 경영철학으로 안전성과 편의성이 우수한 제품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진취적인 기업을 만들어가고 있다.

㈜에이엠특장의 주력제품은 환경 청소차량이다. 압축진개차는 원터치 자동적재시스템은 물론 수동 조작이 가능한 레버가 동시에 적용된 최첨단 전문 특장차량으로 압축판과 슬라이더를 이용하여 쓰레기를 압축적재할 수 있고 배출판을 이용하여 안정적인 배출작업이 가능한 제품이다. 압착진개차는 회전판과 밀판을 이용하여 쓰레기를 고밀도로 압착적재할 수 있는 제품으로 대용량의 적재능력, 손쉽게 적재 가능한 넓고 낮은 투입구, 편리한 작업성을 구현하는 작동장치, 강력한 파워와 내구성을 갖추고 있다. 이들 제품들은 디자인 등록된 라운드형 적재함을 국내 최초로 적용하였으며, 내구성 증대를 위해 고장력 강판이 적용되었다.

또한 음식물쓰레기수거차는 대용량 적재함과 리프팅 방식 적용으로 안전하고 편리한 작업이 가능한 제품으로 스테인레스 적재함을 적용하여 장시간 사용에도 부식이나 변형이 없고, 대용량의 오수탱크를 적재함 하단에 설치하여 적재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윤홍식 대표는 “㈜에이엠특장의 환경 청소차량은 도시환경에 어울리는 세련된 디자인과 다양한 안전장치를 통해 작업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있다”며 “차별화된 품질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시장을 넘어 해외시장에서도 인정받기 위해 현실에 만족하지 않고 세계로 나아가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