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화조와 집수정에 대한 유충 구제와 축사주변, 복개천, 대형건물 근처 하수구 등에 서식하는 월동모기 방제를 진행하는 등 시기별 대상별로 맞춤 방역을 펼친다.
방역 소독 대상 지역은 6개 권역별로 모기 또는 위생해충 다발지역이며 공공방역이 어려운 사유지 등 방역취약지는 거주 주민이 직접 방제할 수 있도록 방역소독 장비 대여로 방역 사각지대를 해소할 예정이다.
서북구 보건소 관계자는 “유충 서식지를 발견하면 신속한 방역조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방역팀으로 즉시 신고해 달라”며 “또 유충 서식처인 집 주변의 폐타이어, 인공용기, 쓰레기통 등에 고인 소량의 물도 수시로 비워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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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김남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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