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발표한 민선 6기 시·도지사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 따르면 경기도는 ‘SA’ 등급을 받았다.
해당 등급은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경기도, 서울시, 대구시, 세종시, 경상북도, 제주도 등 6개 시·도가 선정됐다. 특히 남경필 지사는 지난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실시한 공약이행 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인 SA를 받아 경기도 최초 4년 연속 SA를 달성했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는 지난해 12월부터 3월까지 전국 17개 시·도 단체장을 대상으로 선거공약 내용과 공약실천 계획, 공약이행 실적 등 자료를 시·도 홈페이지에 공개토록 요구했다.
대학교수‧연구원‧시민단체 대표 등으로 구성한 자체 평가단 60명은 시도 홈페이지에 공개된 자료를 모니터해 ▲공약 이행완료 ▲주민소통 ▲재정관리 내역 ▲웹소통 분야(Pass/Fail) ▲공약일치도 분야(Pass/Fail) 등 5개 등을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남 지사는 이 가운데 공약 이행 완료, 목표달성, 주민소통 분야 등에서 최우수 등급인 SA를 받았다.
조청식 경기도 기획조정실장은 “공약은 도민과의 소중한 약속이고, 약속 준수는 신뢰와 소통, 사회통합의 가장 큰 밑거름”이라며 “민선 6기 공약이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