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는 강화군과 함께 2015년부터 3년간 문화체육관광부의 올해의 관광도시 사업을 함께 진행하며 강화관광플랫폼, 소창체험관 등 관광 인프라를 구축하고 도보 체험길 등의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해 강화도 관광 콘텐츠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왔다.
하지만 문화체육관광부의 지원사업이 종료되는 올해 이후 그간의 관광개발 노력이 중단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지역에서 나왔고 이를 타개하기 위한 방안으로 인천관광공사의 강화도 지사 설립에 대한 요구와 기대가 높아져왔다.
이 같은 기대를 반영하듯 27일 강화군청에서 열린 인천관광공사 강화지사 현판식 행사에는 유정복 인천시장, 이상복 강화군수, 채홍기 인천관광공사 사장을 비롯해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강화도 관광의 새로운 도약을 축하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 "향후 인천시, 강화군과 더욱 긴밀한 협력체계를 갖추고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강화도 관광사업의 질적 성장을 위해 더욱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