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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해양수산 재도약 위한 수산인의 날 기념식 성료

전북도, 해양수산 재도약 위한 수산인의 날 기념식 성료

등록 2018.03.28 17:46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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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 송하진 도지사, 어업인 등 300여명 참석

전북도는 28일 14시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7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 송하진 전라북도지사를 비롯한 수산업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도내 해양수산업 재도약을 다짐하는 등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전북에서는 처음으로 개최한 수산인의 날 기념식은 국민들에게 소중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수산업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수산인을 격려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서 마련되었다.

전북도, 해양수산 재도약 위한 수산인의 날 기념식 성료 기사의 사진

제1부 행사인 ‘제7회 수산인의 날’ 기념식에서는 갯벌의 소중함을 일깨워주는 “갯벌 이야기” 공연과 도내 수산업의 풍어를 기원하는 떡 케익 절단 퍼포먼스가 진행되었고, 해양수산 시책 추진에 적극 호응하고, 참여하여 해양수산발전에 기여한 한국해양소년단 전북연맹 변후섭 부연맹장외 8명이 전라북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송하진 도지사는 기념사에서 “고령화, 기후변화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산업의 위기상황을 극복하고, 지속가능한 수산업 육성을 위해 청년 어업인 지원 등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해양수산분야 새천년 프로젝트에 착수하여 가력선착장 확장, 내수면어업 발전계획, 수산자원 보호 등 미래지향적 산업으로 수산업의 위상을 높여 나갈 수 있도록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제2부 행사로 전라북도 삼락농정위원회에서 개최하는 전라북도 양식산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진행되었다. 포럼은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이상철 박사 및 한서대학교 이정열 교수가 해면양식 및 내수면 양식분야에 대하여 주제발표 후, 군산대학교 조수근 교수 진행 아래, 7명의 토론자가 전라북도 양식산업 활성화를 위하여 나아갈 방안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벌였다.

한편, “수산인의 날”은 지난 1969년 4월1일 ‘어민의 날’로 시작되었고, 1973년 ‘권농의 날’ 등으로 통합되었다가 수산인에 대한 특별한 격려가 필요하다는 인식아래 2011년 ‘어업인의 날“로 부활하였으며, 2015년 수산업·어촌 발전 기본법이 시행됨에 따라 ”수산인의 날“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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