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원 남구제4선거구 김종배 예비후보 선거사무소 개소식

31일 김종배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윤상현 국회의원 등과 함께 축하 떡을 커팅하고 있다.

인천지방법무사회 회장 출신인 김종배 예비후보가 31일 남구 학익동 동호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공천레이스에 돌입했다.

개소식에는 자유한국당 윤상현 의원, 남구청장을 지낸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정명환 회장, 양춘석 남구노인회장, 김도현 인하체육인회장, 정종현 인천지방법무사회장, 이정연 인천경상도향우회장, 이봉락 남구의회 의장, 임정빈 남구청장 예비후보, 김익선 이관호 박향초 남구의원 예비후보, 지역주민 등 700여명이 참석했다.

윤상현 의원은 “김종배 예비후보는 정치인이 갖춰야 할 선의와 열의, 신의, 3가지 덕목을 모두 갖춘 사람”이라며 “지금 자유한국당은 몸짓만 큰 바보새 ‘알바트로스’ 신세로 전락했지만 변화와 반전의 물꼬를 트기 위해 남구을당협이 하나로 뭉쳐 몸부림치고 있다.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자기 몸을 던져 뛰고 있는 김 예비후보에게 경의를 표한다”고 격려했다.

정명환 회장은 “김 예비후보는 시대가 요구하는 전문성, 쳥렴성, 능력까지 겸비한 후보”라고 말했으며 양춘석 남구노인회장은 “노인복지 증진에 힘써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예비후보의 선거대책위원장직을 수락한 김도현 전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정치권이 참 어려운데 ‘그래도 누군가는 해야되지 않겠느냐’고 담담하게 출사표를 던진 김종배 예비후보야 말로 우리 지역사회에서 큰일을 해낼 작은 거인”이라고 말했다.

김종배 예비후보는 “견제와 감시가 없는 권력은 독선과 오만에 빠지게 마련”이라며 “튼튼한 야당의 일꾼으로 골목골목을 누비며 서민들의 애환을 현장에서 듣고 실행하는 시의원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해 김 예비후보는 ▲학익동과 용현5동 원도심 혁신지구 지정 ▲ 재개발을 통한 우량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 ▲재래시장 인프라 2배 확충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시의회 상설기구 설치 ▲골목 주차난 해소와 현실성 있는 교통체계 개편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김 예비후보는 직능 및 조직 별로 5명의 선거대책본부장을 임명하는 등 공천경선 및 본선거에 대비한 선대위를 출범시켰다.

남구4선거구는 학익1,2동과 문학,관교동, 용현5동으로 인하대학교, 법조타운 및 구치소, 문학경기장, 도호부청사가 들어서 있고 OCI부지 도시계획개발을 계기로 주민들의 개발욕구가 강한 지역이다. 유권자는 총 10만여 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