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플라스틱 최대 수입국인 중국이 수입을 금지하자 민간업체들이 수거중단에 나섰다. 성남시는 3개 구청 및 대행업체 등 관계자들과 수차례 회의를 개최하고 공동주택에서 폐플라스틱을 투명한 봉투에 포장해 운반하기 쉬운 장소(아파트 1층)에 배출하면 대행업체가 수거토록 했다.
시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업체의 부담이 가중되는 만큼 재활용품의 원활한 처리와 쓰레기 대란을 막기 위해 각 공동주택은 수집·운반 대행업체와 수거일자·수거장소 및 방법을 협의하고 입주민은 재활용품을 내용물 없이 깨끗하게 배출해 달라”고 당부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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