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육보건대 인성교육원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과정은 2일간 16시간 강의로 이루어졌으며 7명의 강사를 초청해 ▲성인 청소년 흡연예방 교육 ▲중독의 이해 및 치료 ▲흡연과 스트레스 ▲금연·금주 행동수정법 ▲금연·금주 교수법 ▲술(알코올) 성인과 청소년에게 미치는 영향 ▲금연금주교육 상담법 및 접근방향 등 주제별 강의와 토론을 진행했다.
김성민 인성교육원장은 “이제는 국민건강증진법 시행령에 따라 어린이집·유치원 근처 10m내는 흡연금지구역으로 선정돼 흡연을 할 경우 10만원 상당의 과태료가 부가될 예정이고 보육교사에 대한 금연교육과 어린이 집, 유치원에 이르기까지 조기예방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금연금주상담사과정은 조기교육으로 정체된 흡연률 타파를 위할 뿐만 아니라 향후 금연금주 환경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삼육보건대는 지·덕·체를 겸비한 전인교육에 입각해 전체 교직원이 금연금주를 실천하고 있으며 전체 채플시간에 금연교육을 실시하고 총학생회를 중심으로 교내에서 금연캠페인을 전개하며 금연장학금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정책을 통해 학생들에게 금연금주를 권장하고 있다.
이번 금연금주 상담사 과정을 수료한 수료생들은 심사를 거쳐 국제절제협회 소속 강사로 등록해 학교나 보건소 등지에서 상담사로 활동할 기회를 가질 수 있으며 ACE경력마일리지의 인성리더십과 연계해 장학금 지원 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한편, 삼육보건대는 금연금주 상담사자격증을 취득한 학생은 2014년 41명, 2015년 62명, 2016년 63명, 2017년 39명, 2018년 67명 등 총 272명이며 금연교육과 캠페인 등의 활동을 통해 ‘건강한 대학’ 서울 유일 보건계열 특성화대학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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