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 7년만에 BI 변경···‘I’m’ 카드 5종 출시

롯데카드는 새로운 BI(Brand Identity)와 VI(Visual Identity)를 적용한 신상품 ‘아임(I’m)’ 카드 5종을 출시한다.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는 7년만에 BI(Brand Identity)를 변경하고 이를 적용한 신상품 ‘아임(I’m)’ 카드 5종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롯데카드의 새 BI는 ‘더 모스트 유어풀(The most Your-ful·가장 당신답게)’다. 고객이 가장 본인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맞춤형 혜택과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새 BI를 바탕으로 ‘캡처 유어 월드(Capture Your World·당신의 세계를 잡아라)’라는 슬로건의 새 VI(Visual Identity)도 선보였다. 카드는 단순히 금융이 아니라 고객의 다채로운 생활 그 자체에 의미가 있다는 데 주목했다.

롯데카드는 새 BI와 CI를 적용한 아임 카드 5종을 출시한다.

아임 카드는 △아임 원더풀(I’m WONDERFUL) △아임 치어풀(I’m CHEERFUL) △아임 하트풀(I’m HEARTFUL) △아임 조이풀(I’m JOYFUL) △아임 그레이트(I’m GREAT)로 구성됐다.

가장 먼저 출시된 아임 원더풀은 ‘많이 쓸수록 큰 혜택(The More The Better)’이라는 콘셉트에 따라 전월 이용실적 조건이나 할인 한도 없이 국내외 가맹점에서 0.7%를 결제일에 할인해준다.

특히 건당 10만원 이상 결제 시 2배인 1.4%를 할인해준다.

나머지 아임 카드 4종은 이달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김창권 롯데카드 대표는 “미래의 금융은 기업 중심의 하이테크가 아닌 고객, 사람 중심의 하이터치로 진화해야 한다”며 “연내 모바일 중심의 ‘라이프 플랫폼(Life platform)’을 구축하고 고객이 가장 본인다운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