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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 “넷마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취득 단기적으로 중립적”

미래에셋대우 “넷마블,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취득 단기적으로 중립적”

등록 2018.04.05 08:35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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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대우는 5일 넷마블의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취득에 대해 중장기적으로 게임 IP 확보 차원으로 해석되나 단기적으로는 중립적이라고 판단했다. 투자의견은 단기 매수를 유지하나 목표주가는 종전 18만원에서 17만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문지현 연구원은 “전일 넷마블은 보이그룹 ‘방탄소년단’으로 유명한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25.7%를 2014억원에 인수할 계획을 공시했다”며 “취득 목적은 사업적 시너지 증대를 위한 전략적 투자로 밝혔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방탄소년단 IP를 이용한 ‘BTS월드’ 모바일 게임 출시와 기존 사명에서 게임즈를 뗀 ‘넷마블’ 출범으로 사업 다각화를 공식화했다”고 설명했다.

단 문 연구원은 “BTS월드는 주력 장르 성격의 게임은 아니며, 빅히트의 2대주주로서 연결이 아닌 지분법 인식으로 전망됨에 따라 실적 영향은 적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한편 “넷마블의 신작모멘텀은 2분기부터 점차 활성화될 전망이나 이익은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개선 가능성이 있다”고 진단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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