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20대 유병자도 간편심사 보장

한화손해보험은 최저 가입 연령을 25세로 낮춘 ‘참 편한 건강보험 1804’를 판매한다. 사진=한화손해보험

한화손해보험은 나이가 많거나 병력이 있어도 간편심사를 통해 가입할 수 있는 ‘참 편한 건강보험 1804’를 개정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개정 상품은 최저 가입 연령을 25세로 낮춰 나이가 젊은 유병자도 가입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가입 연령은 40세부터 80세까지였다.

이 상품은 △3개월 이내 입원, 수술 또는 추가 검사에 대한 의사 소견 여부 △2년 이내 질병 또는 상해사고로 입원, 수술 여부 △5년 이내 암 진단 또는 입원, 수술 여부 등 3가지 심사 기준에 해당하지 않으면 고령자나 유병자도 서류 제출이나 진단 없이 가입 가능하다.

암, 뇌출혈, 심근경색 등 3대 질병 진단비도 최대 4000만원으로 늘렸다. 뇌졸중 보장 담보도 추가해 진단비 1000만원, 수술비 500만원을 보장한다.

암 진단 이후 완치될 때까지 2년마다 보험금을 지급하는 계속 암 진단비 보장도 신설했다.

보장개시일 이후 3대 질병 진단 또는 80% 이상 후유장해 시 보험료 납입이 면제된다.

우현주 한화손보 상품개발파트장은 “가입 연령을 낮춰 젊은 유병자의 보험 가입이 쉬워졌고 3대 질병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며 “유병자의 보험 수요를 적극 반영한 최적의 상품”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