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안면민의 날 행사추진위원회(위원장 유현재)와 청년회(회장 노흥주)가 주관하고 각급기관단체의 후원으로 추진된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기념식, 오찬순서로 진행됐다.
식전공연에는 아름다운 소리를 사랑하는 사람들(아소랑)팀과 마을합창단이 사물놀이와 합창을 선보이며, 행사 분위기를 뜨겁게 맘ㄴ들었다.
김근식 면장은 기념사를 통해 “우리 노안은 광주·전남 서남부 10개 시·군의 관문으로 개발 잠재력이 높은 지역”이라며, “오늘 면민의 날 행사가 면민 간 화합과 단결을 통해 지역발전의 원동력의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유현재 행사추진위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금성산 자락 아래 천년고도의 역사를 간직한 노안면을 방문한 출향 향우 및 면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환영 한다”며, “올해는 옥내 기념식 위주로 간소하게 진행됐지만, 내년에는 노래자랑 등 옥외행사로 면민이 다함께 즐길 수 있는 화합의 장으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면민의 날 시상에서는 불편한 몸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봉사해온 정성면(전 주민자치위원장)씨가 영예의 면민의 상을 수상했다.
이어 시정발전유공 표창에는 이형준 씨, 효자상-신태연, 김민호 씨, 장수상-나금춘, 신옥희 씨, 선행상-정성우, 노안면장상은 김효영, 임원준 학생이 각각 수상의 기쁨을 함께했으며, 특별히 지역 발전에 공헌해온 노안면 이장협의회(단장 노명학)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kangkiun@naver.com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