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진미디어고등학교 졸업 후 국내 대표 TV광고 및 영화 특수효과 제작 기업에 취업한 유지연 씨는 일-학습 병행을 위해 지난해 한양사이버대에 진학했다. 유 씨는 특성화고에 재학 중이던 2015년, 2016년 서울시 기능경기대회에서 2회 연속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자기 주도적 인생 설계가 가능하기에 우리 학교에 진학했다는 유지연 학생은 교육공학과 졸업 후 대학원 진학까지 생각하고 있다”면서 “작년 한양사이버대에서 개최된 제2회 고교생 꿈공장 캠프 ‘선후배와의 간담회’ 시간에 재학 중 대회에 출전해 수상하는 것이 목표라고 인터뷰를 한 바 있는데 약속대로 올해 개최된 기능경기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유지연 씨는 “직장과 학교를 병행하며 기능대회를 준비한다는 것이 힘겨운 시간이었지만 좋은 성과로 도움주신 분들께 보답할 수 있어 보람차고 값진 시간이 된 거 같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한양사이버대학교는 특성화고 및 마이스터고와 관련된 다양한 학과들을 개설,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6월 1일부터 2018학년도 추가모집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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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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