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부분의 봄꽃들이 4월 상중순이면 절정에 이르지만 장수사과는 해발 400~600m의 청정지대에서 자라기 때문에 사과꽃이 4월 하순부터 절정을 이루게 된다. 때문에 장수사과는 육질이 단단하고 과즙이 풍부해 최고의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이날 행사는 사과꽃 솎아주기 체험, 마차타고 과수원길 꽃여행, 과수원 보물찾기, 사과시식 및 농특산물 판매 등 사과꽃을 주제로 소비자와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체험행사와 더불어 가족단위체험 및 노래자랑도 실시할 예정이다.
장수군은 보다 많은 소비자들이 신선한 장수사과를 맛 볼 수 있도록 매년초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사과나무를 분양하는 사이버팜 운영으로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서정원(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사과나무를 분양받은 회원들과 함께내사과나무 사과꽃 솎아주기와 체험행사로 시작한 축제가 이제는 지역주민은 물론 많은 도시민이 찾는 풍성한 지역체험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하여 앞으로도 더욱더 풍성한 행사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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