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 부대 이전‧방송통신시설 철거 추진
강 예비후보는 이날 논평을 내고 “무등산 천왕봉·지왕봉·인왕봉 등 정상 3봉과 서석대·입석대·화순적벽 등 20곳이 지질명소로 선정되고, 국립아시아문화전당·죽녹원 등 42곳이 역사문화명소로 지정됐다"면서 “이번 인증으로 무등산권역이 세계적으로 널리 알려져 방문객 증가로 인한 지역 관광산업과 지역경제 활성화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강 예비후보는 “광주광역시를 포함, 무등산 인근 지자체 역시 무등산 관리와 보전에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면서 “무등산 정상부 복원 체계를 구축하고, 무등산 방송·통신시설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강 예비후보는 이를 위해 “광주시민들과 지역사회의 논의를 위한 무등산 복원위원회를 구성해 자연환경보존지역인 정상부의 군부대를 이전하고, 지형식생복원 정책을 추진하겠다”면서 “아울러 장불재의 방송통신시설 철거를 통한 경관훼손을 최소화하고 복원하는 정책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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