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MBC 보도에 따르면 조 전무는 공항에서 취재진을 만나 “제가 어리 석었다. 죄송하다. 물을 뿌리진 않고 밀치기만 했다”고 말했다.
조 전무는 지난 12일 연차 휴가를 내고 베트남 다낭으로 출국했다가 갑질 논란이 번지자 이날 급히 귀국했다.
조 전무는 출국 당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내에서 촬영한 사진과 함께 ‘#나를 찾지마’ ‘#휴가갑니다’ ‘#클민핸행복여행중’ 등 해시태그를 달았다가 비판이 커지자 이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조 전무는 지난달 16일 광고 관련 회의를 하면서 광고대행사 직원에게 고성을 지르고 물컵을 바닥에 던진 것이 최근 확인됐다.
뉴스웨이 임정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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