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효상 건축가는 2014년부터 2년간 서울시 초대 총괄건축가로서 도시재생 프로젝트를 이끌어 오면서 서울역 고가도로를 활용한 ‘서울로 7017’, 서울 종로구 세운상가 리모델링 등 굵직한 프로젝트를 진행한 도시재생 전문가다.
승효상 건축가는 “개발이 옛 기억을 싹 지우고 새롭게 하는 것이라면 재생은 기억을 보존하며 하나씩 고쳐나가는 것”이라며 “옛 기억을 보존하려는 부안의 도시재생 사업에 박수를 보내고 6800여명의 정기후원회원이 모여 교육기적을 만들어가는 장학사업에도 작은 힘을 보탠다”고 말했다.
김종규 나누미근농장학재단 이사장은 “도시재생에 대한 깊은 혜안과 고견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무엇보다 부안의 아이들을 위해 흔쾌히 후원해 주신 귀한 뜻 잊지 않고 전국 최고의 장학재단으로 만들어가겠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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