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공장 보급, 아시아하이웨이 등 수출지원, 전문 컨설팅 등 안내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정연준 센터장)는 2015년 출범이후 129개의 창업기업 발굴·육성, 자체투자펀드 195억원 지원, 160개사의 우수 농수축산식품 및 관광프로그램을 개발·사업화하여 645억원의 매출 등 지역 벤처·창업기업지원 및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보육기업들의 해외진출, 스마트 공장보급 등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사전에 접수받아 지방중기청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 R&D 담당부서와 수출 유관기관인 코트라, 중진공 관계자도 이날 동행하였다.
치킨스낵을 생산하는 ㈜아라움 김미선 대표는 공장 효율화를 위해 자동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한 기업이 많다면서 중기부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지방 중기청에서는 IOT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통해 총사업비의 50%,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면서 2022년까지 2만개 구축을 목표로 수시 접수는 물론 매년 지원 업체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갓김치를 생산하는 삼채이야기 나유선 대표는 “창업기업의 컨설팅 지원 시 1회성 단순 상담 보다는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밀착형 컨설턴트가 필요하다”고 건의하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전문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며, 현재 인력풀을 통해 기업애로에 적합한 전문가를 매칭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육기업 중 많은 기업이 식품가공 제조기업으로 대부분 수출을 희망하고 있으나 수출관련 체계적인 정보나 지원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에, 중진공의 아시아하이웨이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하였고, 향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KOTRA간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무역관 활용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김진형 청장은 “중기부는 지난 2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본방향을 확정하여 센터를 창업과 초기 스타트업의 육성과 투자에 집중하여 지역 혁신활동의 허브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유망한 보육기업에게는 정부의 창업자금, 투자, R&D, 수출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활용해 지역 스타트업 후원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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