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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부 광주전남청,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어려움 해결 모색”

중소기업부 광주전남청,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어려움 해결 모색”

등록 2018.04.19 15:53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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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공장 보급, 아시아하이웨이 등 수출지원, 전문 컨설팅 등 안내

중소기업부 광주전남청,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보육기업 어려움 해결 모색” 기사의 사진

중소벤처기업부 광주·전남지방청장(김진형)은 4월 19일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를 방문하여 보육기업들의 애로를 청취하고 즉시 해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정연준 센터장)는 2015년 출범이후 129개의 창업기업 발굴·육성, 자체투자펀드 195억원 지원, 160개사의 우수 농수축산식품 및 관광프로그램을 개발·사업화하여 645억원의 매출 등 지역 벤처·창업기업지원 및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전남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보육기업들의 해외진출, 스마트 공장보급 등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사전에 접수받아 지방중기청에서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창업, R&D 담당부서와 수출 유관기관인 코트라, 중진공 관계자도 이날 동행하였다.

치킨스낵을 생산하는 ㈜아라움 김미선 대표는 공장 효율화를 위해 자동화 시스템 도입이 필요한 기업이 많다면서 중기부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지방 중기청에서는 IOT 등 첨단기술이 적용된 스마트공장 보급사업을 통해 총사업비의 50%, 최대 5천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면서 2022년까지 2만개 구축을 목표로 수시 접수는 물론 매년 지원 업체수를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하였다.

갓김치를 생산하는 삼채이야기 나유선 대표는 “창업기업의 컨설팅 지원 시 1회성 단순 상담 보다는 실질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밀착형 컨설턴트가 필요하다”고 건의하자, “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는 전문 컨설팅이 가능하도록 전문가를 육성할 계획이며, 현재 인력풀을 통해 기업애로에 적합한 전문가를 매칭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보육기업 중 많은 기업이 식품가공 제조기업으로 대부분 수출을 희망하고 있으나 수출관련 체계적인 정보나 지원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이에, 중진공의 아시아하이웨이사업 등 다양한 수출지원사업을 안내하였고, 향후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와 KOTRA간 업무협약을 통해 해외무역관 활용 등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로 약속했다.

김진형 청장은 “중기부는 지난 2월 창조경제혁신센터의 기본방향을 확정하여 센터를 창업과 초기 스타트업의 육성과 투자에 집중하여 지역 혁신활동의 허브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면서, “유망한 보육기업에게는 정부의 창업자금, 투자, R&D, 수출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활용해 지역 스타트업 후원자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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