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南北 정상 핫라인, 20일 연결 완료··· 靑 ‘첫 통화는 미결정’

南北 정상 핫라인, 20일 연결 완료··· 靑 ‘첫 통화는 미결정’

등록 2018.04.19 17:44

수정 2018.04.19 17:47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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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박현정 기자그래픽=박현정 기자

남북 정상간 핫라인(정상간 긴급연락용 직통통신선)이 오는 20일 연결 완료된다. 핫라인의 시험 통화 역시 같은날 진행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간 통화는 언제 이뤄질지 아직 결정되지 않은 상황이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9일 제6차 남북정상회담 준비위원회 결과 브리핑을 통해 “20일 금요일 남북 정상끼리 핫라인이 연결된다”며 “실무자끼리 시험통화도 20일 우선적으로 이뤄진다”고 밝혔다. 남북 정상간 핫라인 연결선의 끝은 남측 청와대, 북측 국무위원회다.

아울러 오는 27일 정상회담을 위해 리모델링 공사가 한창인 판문점 평화의집 공사도 오는 20일 완료된다. 김의겸 대변인은 “후속 준비사항으로는 전자제품과 미술품, 가구비품 등이 순차적으로 이뤄진다”고 설명을 더했다.

남북정상회담에 앞서 준비위원회 차원에서 두 번의 리허설도 진행된다. 오는 24일에는 분과장단 전원이 참여해 행사 당일 전체 일정을 그대로 재현할 예정이다. 이후 오는 26일 정상회담 준비위원회 인원을 넓혀서 세밀하게 리허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남북정상회담 상황실은 오는 24일 판문점 내 자유의집 3층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는 당일 행사 상황 관리를 위해 마련되는 상황실이다. 상황실 구성원으로는 청와대와 부처 행정관급이 주를 이룰 예정이다. 나아가 일산 킨텍스 제1전시관 2층 역시 같은날 열린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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