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중국 상하이 뉴 인터내셔널 엑스포 센터(SNIEC)에서 열리는 ‘CGS 2018’은 아시아 최대 규모의 골프쇼다. 골프 용품과 스크린골프 등 골프 산업과 관련된 약 200여 개의 브랜드가 다양하게 출전해 한해 골프 시장 및 트렌드를 미리 만나 볼 수 있다.
‘카카오VX’는 국내 스크린골프 업체로는 유일하게 ‘CGS 2018’에 참가해 한국산 시뮬레이션 골프의 기술력을 전 세계에 알릴 기회를 가졌다. 참가 기업 중에서도 3년 연속으로 가장 큰 규모의 전시관을 마련, 개막 직후부터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카카오VX 전시관에서는 자사의 대표 브랜드인 ‘티업비전’ 부스와 최고급 개인 별장 형태의 ‘VIP’ 부스를 별도로 설치해 최적의 시타를 경험할 수 있게 했다. 특히, 키보드나 마우스 없이 말하는 대로 조작되는 음성인식 스크린골프 ‘티업비전2’ 단독 부스를 마련, 차별화된 인공지능 스크린골프 경험을 관람객들에게 선사한다.
이와 함께 다양한 체험 행사가 골프쇼 기간 내내 상시 진행된다. 지정된 원 안에 볼을 안착시키면 경품이 증정되는 ‘히든홀 이벤트’와 ‘티업비전 회원 가입 이벤트’가 진행되며 스코어에 따라 푸짐한 선물을 증정하는 ‘라운드 미션 이벤트’도 선보인다.
또한 ‘스탬프 획득 이벤트’도 함께 진행, 티업비전 부스에서 진행하는 모든 이벤트에 참여하는 관람객에게는 티업비전 모자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20일과 21일에는 부스 행사의 하이라이트인 ‘니어리스트와 롱기스트 대회’를 진행, 수상자에게 55인치 TV와 카카오 골프용품 세트 등을 증정할 계획이다. 현장에서는 개막 첫날부터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관람객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문태식 카카오VX 대표는 “해마다 차이나 골프쇼를 통해 중국 진출의 청신호를 밝히고, 다수의 공급 계약을 체결하는 등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골프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는 중국 골퍼들에게 자사의 제품을 인정받고, 중국 내 스크린골프 1위 기업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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