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관람을 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유도기업과 장애인 단체간 돈독한 유대관계 도모
기아자동차 광주공장은 지난 19일(목) 광주공장의 파트장협의회가 주축이 되어 지역사회 장애인들을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로 초대해 KIA 타이거즈 대 LG 트윈스 야구경기를 관람하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실시하고 있는 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에서 평소 거동이 불편해 제대로 된 문화·체육활동을 영위할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었던 장애인들에게 야구경기 관람을 통한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실시됐다.
아울러 지속적인 교류와 지원 활동을 통해 기아차와 장애인단체 사이의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고, 어려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장애인들의 재활과 사회참여를 유도해 장애인 복지의 균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사회 장애인 300명이 함께해 야구경기를 관람했으며, 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에서는 그들의 손과 발이 되어 수월하게 경기를 관람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
이날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를 찾은 장애인들은 오랜만의 나들이에 즐겁고 들뜬 기분으로 야구 경기를 관람했으며, KIA 타이거즈와 LG 트윈스가 펼치는 치열한 공방전 내내 목이 터져라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응원했다.
허윤수 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 회장은 “야구장을 찾은 장애인들이 즐거운 표정으로 경기를 관람하고, 함께 힘을 모아 KIA 타이거즈의 승리를 응원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기뻤다.” 며 “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장애인들의 문화·여가활동 참여를 유도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장설 것이다” 고 밝혔다.
한편, 기아차 광주공장 파트장협의회는 광주장애인문화협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년 KIA 타이거즈 야구경기관람, 문화탐방 행사 등 지속적으로 장애인들의 문화·여가활동 개선을 위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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