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광주공장, 현장관리자 품질실천 다짐회 개최

일선 책임 현장관리자 주도 품질향상활동 전개

“품질의 모든 중심은 ‘나’로부터” 패러다임 구축

24일(화) 실시된 ‘기아차 광주공장 현장관리자 품질실천 다짐회’에 참여한 기아차 광주공장 임직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는 모습.

기아차 광주공장 생산 일선에서 품질을 책임지고 있는 현장관리자들이 품질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품질 의식 확보를 통해 최고 품질의 차량 생산을 결의하고자 한자리에 모였다.

기아차 광주공장(공장장: 정찬민)은 24일(화) 연구동 대강당에서 품질에 대한 의식의 전환과 이를 통한 자발적인 품질향상활동을 전개해 나가기 위해 노사가 함께하는 ‘현장관리자 품질실천 다짐회’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40분부터 약 30분 동안 진행됐으며, 정찬민 기아차 광주공장장, 나태율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 강정혁 생산관리자협의회 회장, 허윤수 파트장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부서장 및 현장관리자 등 약 300여명의 임직원이 함께했다.

기아차 광주공장은 이날 품질향상 다짐회를 통해 광주공장 생산 차량의 품질수준을 외부환경 변화에 영향을 받지 않는 글로벌 최고 수준으로 끌어올려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판매증대에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또한 대내외 자동차산업의 위기상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타개해 나갈 방법은 품질에 있음을 강조하며 품질 실패사례 공유와 광주공장의 현재 품질 수준에 대해 함께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노사 대표의 품질향상을 위한 격려사를 통해 정찬민 기아차 광주공장장은 품질은 너, 나 없이 함께 만들어 나가는 것임을 강조했고, 나태율 기아차 노동조합 광주지회장은 조합원의 고용안전을 위해 노동조합도 품질향상에 협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어 품질목표 달성을 위한 결의식을 진행됐으며, 광주공장 조립1부 문종귀 그룹장과 조립 1부 김근종 파트장이 현장관리자 대표로 나서 ‘안전품질확보’ 선언문을 낭독하며 품질 향상을 결의했다.

이를 통해 기아차 광주공장은 우리 손끝에서 ‘최고의 안전함과 고객의 감동’을 제공하는 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나 자신이 중심이 되어 자발적이고 주도적인 역할을 다 할 것임을 다짐했다.

이를 위해 ▲고객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안전작업 확보 ▲공정 내 균등품질 확보를 위한 부문간 협업 및 완벽한 점검 실천 ▲후 공정 동료를 위한 더욱 세심한 작업 실시 ▲글로벌 품질수준의 위상 실현을 통한 고객 만족 기여를 결의해 실천해 나가기로 했다.

기아차 관계자는 “오늘 품질향상 다짐회를 통해 현장관리자를 필두로 생산의 전 부분에서 품질의 중요성과 품질 의식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며 “기아차 광주공장은 품질의 모든 중심은 ‘나’로부터라는 패러다임을 구축해 품질향상에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