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지난 2월 도시계획심의위원회를 열고 상계동 125번지 생활체육시설 조성을 위한 도시계획시설 결정(안)을 수정가결했다. 이에 따라 행정적인 실질적 절차를 모두 마치고 3월 23일 상계5동 주민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가졌다.
체육공원에는 축구장, 야구장, 테니스장 및 관리 동과 잔디광장, 수목쉼터, 주차장 등이 들어서게 되며 3만4,132㎡의 면적에 372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지금까지 예산확보현황은 2017년 67억, 2018년 100억이 편성됐다. 2019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토지보상 절차 진행에 따라 완공일자가 다소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김광수 의원은 “무엇보다도 훼손된 녹지공간을 정비하고 타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 체육시설을 갖게 돼 기쁘다”면서 “지역주민들에게 체육공원 조성을 약속했는데 그 뜻을 이루게 됐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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