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제 의왕시장, 경로당에서 ‘찾아가는 시장실’ 운영

김성제 의왕시장이 경로당을 방문해 어른신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의왕시는 김성제 시장이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4월까지 55개 경로당을 방문해 어르신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찾아가는 시장실’을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성제 시장은 경로당 방문을 통해 어르신들의 여가활동 증진과 생활안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 청취 및 시정 당부사항 등을 설명했다. 또 경로당 현대화사업으로 배부된 노후가전제품 교체, 동절기 경로당 프로그램 확대, 노인일자리 수 확대, 아름채노인목욕탕 건립 요구 등 63건의 건의사항을 들었다. 시는 조치할 수 있는 민원은 즉시 처리하고 나머지는 추경예산 편성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어르신들이 편안해야 의왕시가 편안하다.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어르신들의 실질적인 복지증진과 불편해소를 위해 소통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의왕시는 경로당 현대화사업, 사랑채노인전용목욕탕 및 노인건강센터 운영 등으로 전국 최고의 노인복지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