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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문점 선언 실현되면 전쟁·핵무기·민족대결 사라질 것”

[남북회담] “판문점 선언 실현되면 전쟁·핵무기·민족대결 사라질 것”

등록 2018.04.27 20:12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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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지도부가 27일 국회에서 한반도기를 흔들며 남북정상회담을 TV로 시청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정의당 지도부가 27일 국회에서 한반도기를 흔들며 남북정상회담을 TV로 시청하는 모습. 사진=연합뉴스 제공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이 27일 ‘2018남북정상회담’에서 ‘완전한 비핵화 목표’를 골자로 한 공동선언을 8000만 겨레와 국제사회에 천명한 가운데, 공동선언이 실현될 경우 한반도에 사라질 것들에 대해 여론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정미 정의당 대표는 남북정상들이 이날 천명한 판문점 선언이 실현된다면 ▲전쟁훈련 ▲핵무기 ▲민족대결이 사라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정미 대표는 판문점 선언 관련 메시지를 통해 “‘판문점 선언’이 실현된다면 한반도에서 세가지가 사라질 것”이라며 이 같이 알렸다.

이정미 대표는 그러면서 “(판문점 선언 실현을 위해서) 모든 정치세력이 함께 ‘판문점 선언’ 이행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해 줄 것을 대통령께 요청드린다”며 “추미애 대표와 조배숙 대표님은 물론, 홍준표 대표님 등과 평화를 논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정미 대표는 남북정상이 천명한 판문점 선언과 관련해서는 “새로운 역사로 가는 문이 열렸다”며 “남북정상이 합의한 ‘판문점 선언’은 평화와 번영이라는 새역사의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정미 대표는 “역대 그 어느 회담보다 강력한 평화조치들이 합의됐다”며 “상호 불가침을 재확인했고, 일체의 적대행위를 중단하기로 했다. 더 나아가 비무장지대의 실질적 비무장화와 군축이 실현된다면 온 국민이 평화로운 일상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도 했다.

뉴스웨이 우승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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