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본사를 비롯한 전 사업장에서 국민참여 지진대피훈련, 어린이 대상 지하철 화재 대피훈련, 지하철 비상시 승객대피훈련, 불시 화재 대피훈련, 현장 종합훈련 등 발생 시 큰 피해가 예상되는 재난을 선택해 일정별로 집중적인 훈련을 실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6일 귤현기지사업소에서 진행되는 현장 종합훈련은 계양구청, 계양소방서 등 13개 유관기관, 시민단체 등이 참여해 유조차량 전복에 의한 지하철 화재와 지진에 의한 건물붕괴 발생 상황을 설정해 사고대응 및 긴급구조, 유관기관 협업대응 체계를 점검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계획단계부터 전문가에 의한 세부 컨설팅이 진행됐으며 일반시민 체험단을 구성해 훈련의 모든 과정을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확인하면서 느낀 점, 개선사항 등 체험수기도 작성할 계획이다.
공사 비상방재팀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시민을 참여시켜 재난대응 역량을 끌어올리고 대형 재난 시 인명 및 재산피해를 최소화 하는 훈련으로 훈련에서 발견되는 문제점과 미흡한 점은 개선대책을 수립해 보완할 것”이라고 말했다.
관련태그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