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26회째인 임실군 어린이 민속 큰잔치에 1,000여명의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석하여 풍성한 놀거리와 볼거리, 재밌는 체험거리로 가족 축제의 장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에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댄스팀 공연과 마술쇼, 0X퀴즈, 보물찾기, 장기자랑 등 가족이 함께하는 명랑운동회도 진행됐다.
특히 대형윷놀이, 제기차기,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등 총15가지 체험에 참여하면서 손목띠에 스탬프를 받아온 어린이에게는 누구보다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매년 어린이날을 맞아 열리는 어린이 민속 큰잔치는 해를 더해 갈수록 다양한 민속놀이와 체험행사로 많은 어린이와 가족들이 참여하여 대성황을 이루고 있다.
임실군은 어린이날을 전후해 지역민은 물론 타지역 관광객까지 임실을 찾을 수 있도록 특별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는 등 많은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고 있어 군과 민이 어우러지는 한마당잔치로 더욱더 발전하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심민 임실군수는 “어린이 여러분은 내일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주인이다”며 “가족의 사랑을 마음껏 느끼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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