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군은 지난 2일 유근주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2018년도 정책실명제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중점관리 대상사업 88건을 선정했다.
정책실명제는 주요 정책의 결정과 집행과정에 참여하는 담당자와 관계자의 실명과 의견을 기록·관리하는 것으로 정책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운영하는 제도다.
올해 공개되는 정책실명제 중점관리 대상사업은 ▶총사업비 10억원 이상 예산이 투입되는 사업으로 진안군 지오파크 조성사업, 복합노인복지타운 노인요양원 증·개축, 마이산지구 전원마을 조성사업 등 64개 사업과 ▶5천만원 이상의 연구용역 사업으로 가야문화유산 정비사업, 웅치전적지 발굴 조사 등 8건 ▶다수 군민과 관련된 조례제정에 관한 사항으로 진안군 장난감도서관 운영, 진안군 아동 놀이터 설치 및 운영 등 총 11건 ▶그 밖에 중점관리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사업으로 진안군 도시가스 공급사업, 진안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 등 5건 등이다.
유근주 부군수는 “이번에 선정된 88개 사업은 군 홈페이지에 공개하여 군민의 알권리 보장은 물론 공무원의 책임과 사명감을 높이도록 해 군민에게 믿음을 주는 행정이 되도록 힘을 쏟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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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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