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대회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태국, 베트남 등 탄이 서비스되고 있는 4개국에서 각 2개 대표팀을 선발, 총8팀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한국 대표로는 지난 3월 말부터 이달 초까지 진행된 한국대표 선발전을 통해 아즈텍과 에임이 선발됐다. 총 상금은 1만5000달러(약 1600만원)로, 우승팀이 7500달러를 획득할 수 있다.
대회 방식은 8개 팀을 A조와 B조로 각각 4개팀으로 나눈 뒤 더블 엘리미네이션 방식으로 4강을 가린다. 이후 토너먼트를 통해 4강전을 진행하고 3/4위전과 결승전을 치를 예정이다. 조별 라운드에서는 단판전이 치러지며 4강전부터는 3전2선승제로 치러질 예정이다.
또한 대회 클라이언트는 ‘CF 레전드’(베트남 버전)로 통일한다. 이는 각국 서비스 상황이 다르다는 점을 감안한 것으로 개최지에 맞췄다. 또한, 대회의 공정성을 더하기 위해 대회전용 디바이스 역시 아이6 플러스로 지정했으며, 대회 허용 캐릭터 역시 SWAT과 OMOH로 한정했다.
이번 대회는 지난해 12월 중국 상하이에서 열렸던 CF 모바일 인비테이셔널에 이은 글로벌 대회로 이전보다 더 많은 8개 팀이 참가하게 됨으로써 CF 모바일 대회가 더욱 발전하고, 규모도 커지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여병호 스마일게이트 엔터테인먼트 실장은 “국내 유저들과 함께 할 수 있는 CF 모바일 e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기쁘다”라며 “베트남 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고 향후에도 더욱 다양한 대회를 통해 유저들에게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글로벌 e스포츠 대회를 선보여 드리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정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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