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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견건설사, ‘재건축·재개발’ 연내 1만7549가구 일반분양

중견건설사, ‘재건축·재개발’ 연내 1만7549가구 일반분양

등록 2018.05.17 16:14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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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리얼투데이 제공.사진=리얼투데이 제공.

최근 중견 건설사의 정비사업 수주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이달부터 올해 하반기까지 작년보다 풍부한 중견 건설사 정비사업 물량이 공급될 예정이다.

17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 조사에 따르면 올해 중견 건설사 재건축·재개발 정비사업 단지 일반분양 가구 수는 1만7549가구다. 이는 전년대비 1만 가구 이상 늘어난 수치다. 단지 또한 지난해 16곳에서 올해 42곳으로 크게 늘어났다.

올해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7444가구(전년 2267가구·228% 증가)가 공급돼 가장 물량이 많다. 뒤를 이어 5대 광역시에서 7367가구(전년 3740가구·97% 증가)가, 기타 나머지 지방에서는 2738가구(전년 1366가구·100% 증가)가 공급된다.

중견 건설사들이 정비사업에 심혈을 기울이는 이유는 공공 택지지구 지정이 중단되면서 건설사가 자체적으로 주택사업을 할 수 있는 토지가 줄어든 요인으로 분석된다는게 리얼투데이의 설명이다. 또한 조성 초기 택지지구에 비해 도시 기반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아 사업 안정성이 높다는 점도 적극적으로 수주전에 돌입하는 이유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 가운데 최근 분양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중견사들이 이달부터 하반기까지 1만5000여 가구에 달하는 정비사업 물량을 일반에 공급할 예정이다.

뉴스웨이 손희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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