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역별 간담회 개최···광산업체 애로 및 건의 사항 수렴
한국광산업진흥회는 매월 광산업체의 애로 및 건의 사항 수렴을 위해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그간 기업의 의견을 수렴해 해외 수출시 필요한 마케팅 요소 및 광융합기술에 대해 전문가 초청을 통해 기업들이 요구하는 발표로 진행됐다.
이날 발표에서 ▲한국무역보험공사의 해외 수출 무역보험 및 지원제도 ▲한국혁신마케팅 해외 수출을 위한 전략적 마케팅 기법 ▲전자부품연구원 자동차·로봇·산업용 LiDAR 기술 ▲한국광산업진흥회 광융합산업 지원법률 제정 현황 및 해외마케팅 지원제도 등이 소개됐다.
간담회 연사로 참여한 한국혁신마케팅 문선주 대표는 "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과 지속적인 확장을 위해서는 마케팅의 기초준비가 중요하며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불필요한 기회비용을 절감해야 한다"면서 "명확환 마케팅 시장을 정하고 직접 발로 뛰는 전략을 구성해야 한다"고 말했다.
전자부품연구원 이승주 박사는 "라이다 기술이 점차 자동차, 로봇, AR, VR 등 4차 산업과 연계해 영역이 확대되고 있는 사업으로 시스템 안정화와 신뢰성 확보가 필요한 시점이다"며 "단순한 저가격이 아닌 성능 대비 가격 경쟁력을 보유한 제품을 제작해 준비한다면 앞으로 발전 가능성은 밝다"고 말했다.
한국광산업진흥회에서는 이날「광융합기술 개발 및 기반조성 지원에 관한 법률」특별법 제정 진행과정과 2018년 하반기부터 2019년도 1/4분기까지 해외 전시회 및 무역사절단 파견계획과 해외 광산업정보자료 등을 소개하며 광산업체 마케팅 강화를 위한 정보를 제공했다.
한국광산업진흥회의 조용진 상근부회장은 “4차산업 시대를 맞아 광융합산업의 해외 수출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며, 오는 6월 26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18국제광융합엑스포에 광산업에 대한 신기술 전시 및 국내 광산업체가 필요로 하는 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장을 마련해 국내 광산업체가 글로벌 시장으로 진출 할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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