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개장 전 보락의 시간외 매수잔량은 110만732주로 개장 후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 깨끗한나라 역시 매수잔량이 95만주 이상 쌓여있다.
이들은 새로운 수장으로 전면 등판한 LG家 구광모 상무과 관련이 있다. 보락의 경우 구광모 상무 부인인 정효정 씨의 아버지인 정기련 씨가 대표로 있다. 깨끗한나라는 구광모 상무의 친부인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과 연관이 있다. 그룹 계열사인 희성전자는 올해 1분기 말 기준 깨끗한나라 주식 28.29%를 보유 중이다.
구광모 상무는 실제는 구본능 희성그룹 회장의 아들이나 지난 2004년 아들을 잃은 큰집에 입양돼, 장자 승계를 잇게 됐다.
이와 같은 연이 부각되며 보락과 깨끗한나라는 요 며칠간 주가가 급등했다. 보락은 17일과 18일 주가가 가격제한폭까지 뛰어올랐고, 깨끗한나라는 18일 상한가를 기록했다.
뉴스웨이 장가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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