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적·정서적·사회적 돌봄 서비스 지원을 통해 건강한 노인복지 실현
임 후보는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광주 동구지역 독거노인 인구는 2013년 기준 4,910명에서 2015년 5,448명으로 11% 가까이 증가했고, 이 중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및 저소득노인은 2,312명으로 전체 독거노인 인구의 42.4%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고령화는 심화되고 있지만 부모부양 인식 변화, 1인 가구 증가 추세를 고려할 때 독거노인 인구는 꾸준히 증가될 것으로 예상되는데, 동구도 건강·경제·사회적 측면에서 이들에 대한 돌봄과 지원을 확대·강화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임 후보는 “최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제2차 독거노인 종합지원대책’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독거유형별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지역사회 거주지원 환경 개선, 독거노인 자립역량 강화 등 4대 분야 10대 정책과제로 구성돼 있는데, 동구도 이에 맞는 지원 시스템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고령자 맞춤형 주택 개보수 지원 ▲평생교육 확대와 관련 일자리 연계 ▲정서적 고립을 예방하는 상담지원 서비스 제공 ▲지역 내 이웃관계를 활용한 독거노인 상호돌봄체계 구축 및 지원 ▲무연고 독거노인에 대한 장례서비스 지원” 등을 구체적 방안으로 제시하며 “독거노인들이 지역사회에서 소외받지 않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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