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광주본부, 초등학생 ´농촌현장체험 행사´ 개최

“우리 농산물 수확, 어린이 농촌체험단 운영”

농협광주본부와 북광주농협, 초등학생 농촌현장체험 행사 모습

농협광주본부(본부장 김일수)와 북광주농협(조합장 구희호)은 지난 23일 북구 학림마을 딸기농가에서 초등학생 80명을 초청해 '농촌현장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 날 농촌체험은 북광주농협의 대표 브랜드인 지산딸기의 재배법을 배우고 현장에서 직접 딸기를 수확하며 먹을수 있는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시원한 딸기음료를 직접 만들어 다함께 나눠 마시고 마을길을 산책하는 등 농촌에서의 다채로운 체험활동을 가졌다.

김일수 본부장은 “농촌을 접하기 힘든 도시 아이들이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농촌체험을 실시할 계획이며, 고령화와 농산물 소비부진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시민들이 농촌마을을 찾아 주면 농업인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농협광주본부는 도시민들이 농촌을 찾을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한 도농협동 도시민 체험단을 가족단위와 주부, 어린이 등을 대상으로 연간 3천명 이상을 목표로 11월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