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LG유플러스와 한화정밀기계는 드론 비가시권 특별비행 승인을 위해 항공안전법의 ‘무인비행장치 특별비행을 위한 승인절차에 관한 기준’에 따라 드론 비행의 목적, 방식, 비행경로, 고도 등을 포함하는 비행계획서를 제출했다.
국토교통부로부터 국내 1호 드론 비가시권 특별비행 자격을 확보하고, 상용화를 목표로 드론을 활용한 실종자 수색 비행을 실시할 예정이다.
LG유플러스의 클라우드 드론 관제시스템 및 실시간 영상 전송 솔루션과 한화정밀기계의 드론 기체를 연동해 실종자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탐색, 발견, 구조하는 것으로 가시권 밖에서 드론을 컨트롤한다.
권용훈 LG유플러스 드론팀장은 “실종자가 발생할 경우 신속하고 광범위하게 수색을 할 수 있어야 하는데 드론의 비가시권 비행을 통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됐다”며, “현재는 실종자 수색에 한해 비가시권 비행을 테스트하지만, 이 외에도 드론을 활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안을 고민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이어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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