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는 공사 남준우 영업본부장과 온해피 배인식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저개발국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해외 봉사활동 및 구호사업에 동참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국내외 각종 나눔봉사 활동 참여 연계 및 협력 ▲긴급재난, 구호발생시 모금활동 협력 ▲봉사활동 프로그램 개발을 통한 수요처 제공 및 봉사시간 수여 ▲지하철 역사내 영문도서관 건립 및 정기적 보급 지원 ▲양 기관의 공동발전을 위한 사업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아울러 이번 협약을 통한 첫 사업으로 기부문화 확산과 구호활동 홍보를 위해 지하철 역사 내에 영문도서관 설치를 추진하고 사진전, 모금부스 및 모금함 마련 등 국제구호개발사업 캠페인을 진행하기로 했다.
`온세상에 행복을 전하는` 의미의 온해피는 인천에서 유일한 외교부 소관 국제구호개발 NGO 단체로 전 세계 개발도상국에 교육지원사업과 보건의료 지원, 긴급구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종합교통기관인 인천교통공사의 다양한 인프라와 NGO 단체 온해피의 공익성이 합쳐지면서 나눔문화를 지역사회에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jsn024@newsway.co.kr
저작권자 © 온라인 경제미디어 뉴스웨이 ·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