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예술위원회·올림푸스한국과 ‘블루리본 프로젝트’ 공동 진행나주지역 어르신 102명 대상 장수 사진 촬영···“사회적 책무 다할 것”
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과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최창주), 올림푸스한국(대표 오카다 나오키)은 지난 23일 나주 노안면 노안복지회관에서 지역사회 공헌활동인 ‘2018 블루리본 프로젝트’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블루리본 프로젝트’는 2013년부터 시작된 올림푸스한국의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의 장수를 기원하는 마음을 담은 영정사진을 찍어드리고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 한콘진은 지역 주민과 친밀한 결속을 다지고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올해 처음으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한콘진 임직원을 비롯해 예술위 임직원과 올림푸스한국의 사진촬영팀 등 총 60명의 봉사단이 참여했다. 특히 올해는 작년 48명에 비해 약 2배 더 많은 102명의 노안면 어르신들을 모신 가운데 참가자들은 메이크업 및 촬영 의상을 제공하고, 장수의 의미를 담은 사진을 촬영했다.
이번 활동에 참여한 한콘진 지역콘텐츠진흥단 이진호 주임은 “부족하지만 저희 도움을 받아 곱게 메이크업을 하고 의상을 차려입은 어르신들의 함박웃음을 보니 매우 뿌듯했다”며 소감을 밝혔다.
김영준 한국콘텐츠진흥원장은 “앞으로도 민간, 유관기관과 협력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주 지역을 비롯한 한국 사회가 우리 콘텐츠로 풍요로워질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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