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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 알아두면 좋을 생활기상지수들

[라이프 꿀팁]초여름 더위, 알아두면 좋을 생활기상지수들

등록 2018.05.25 16:10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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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 알아두면 좋을 생활기상지수들 기사의 사진

초여름 더위, 알아두면 좋을 생활기상지수들 기사의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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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여름 더위, 알아두면 좋을 생활기상지수들 기사의 사진

초여름 더위, 알아두면 좋을 생활기상지수들 기사의 사진

한낮의 기온이 30도를 웃돌며 전국이 초여름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는 시기, 기온 외에도 알아두면 좋을 생활기상지수들이 있는데요. 각 상황별 대응요령까지 확인할 수 있는 생활기상지수, 무엇이 있을까요?

◇더위체감지수(5~9월)=기온과 습도, 일사량을 조합해 산출하는 기상지수로 섭씨(ºC)로 표시합니다. 대상(일반인, 노인, 어린이)과 환경(농촌, 실외작업장, 취약거주환경 등)에 따른 시간대별 더위 위험도와 대응요령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더위체감지수 ‘위험’단계 시 일반인은 야외 활동 시 충분한 휴식을 취하고 수분도 자주 섭취해야 합니다. 어린이·노약자는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실내 온·습도를 조절할 필요가 있지요.

◇자외선지수(3~11월)=태양이 가장 높게 뜨는 시간에 지표까지 도달하는 자외선의 양, 즉 하루 중 최대값을 나타낸 지수입니다. 자외선은 피부 색소 질환 및 노화를 유발하는 요인으로 가급적 노출을 줄이는 게 바람직합니다.

자외선지수 ‘매우높음’ 단계 시 햇볕에 노출 시 수십 분 내에 피부 화상 가능성이 있으며, 외출 시 긴 소매 옷, 모자, 선글라스를 이용해야 합니다. 자외선 차단제도 수시로 덧발라주는 게 좋습니다.

◇식중독지수(연중)=온도와 미생물 증식 기간의 관계를 고려해 식중독 발생 가능성을 수치로 나타낸 것입니다. 역시 각 단계별 대응요령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식중독지수 ‘경고’ 단계 시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아 각별히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조리음식은 75℃(어패류 85℃) 이상으로 1분 이상 충분히 가열하고 음식물 외부 운반 시 10℃ 이하에서 보관이 필수지요.

◇불쾌지수(6~9월)=기온과 습도를 이용해 불쾌감의 정도를 수치로 나타낸 것. 개인에 따라 느끼는 정도에는 차이가 있지만 여름철 참고할 만한 주요 지수입니다.

불쾌지수 ‘높음’ 단계 시 50% 정도의 사람이 불쾌감 느낄 수 있으며 지속적인 수분 섭취와 실내 온습도 조절이 필요합니다. 어린이·노약자는 12시~5시 사이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가벼운 옷을 입는 게 좋습니다.

이상 생활기상지수는 기상청 홈페이지 및 모바일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뉴스웨이 박정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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