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58년 5월 전남대 농대에서 태동...회원 수 2만 5천여명으로 성장
진실(眞實) 헌신(獻身) 순결(純潔) 창조(창조)를 신조로 봉사단체로 출발한 말알회는 1958년 5월 31일 전남대 농과대학에서 태동해 현재 2만 5천명의 회원 수를 거느리며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았다. 이를 기념하는 ‘밀알가족 큰잔치’가 광산밀알회 주최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밀알회 신형식 총재를 비롯한 윤봉근 전 광주시의회의장, 천정배 국회의원, 이석형 산림조합중앙회장, 강춘기 전 서강대 학장, 정구선 전 환경시설공단 이사장, 상무스타치과병원 양승필 원장, 광주‧전남‧북 밀알회원 500여명이 참석해 60주년을 축하했다.
1부 기념식, 2부 레크레이션 및 체육행사, 3부 장기자랑 및 공연 순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60주년 기념 회원 축제의 장으로 펼쳐졌다. 기념식에서는 밀알회 발전에 기여한 지부와 개인에게 상장과 상품이 전달되었으며, 지구별로 운동회 및 한마당 잔치를 통해 함께 어울리는 친교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신형식 총재는 대회사를 통해 “우리 후손에게 이웃과 더불어 “함께, 같이” 살아가야 한다는 밀알정신을 일깨워주어 100년, 200년이 지나도 잊혀지지 않고 모든 사람들에게 공감하고 감동을 주는 밀알회로 발전시키는 것이 꿈이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 중간 밀알회와 광주상무스타치과병원은 진료협력 MOU 협약식을 가졌으며, 신형식 총재는 이번 행사에 도움을 준 상무스타치과병원 양승필 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뉴스웨이 김재홍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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