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방문위원회 온라인 할인쿠폰 서비스 연간 10만여명 다운로드
한국방문위원회(위원장 박삼구)는 2017년 한 해 동안 위원회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외국인 관광객들이 발행 받은 약 10만여 건의 온라인 할인쿠폰 이용 실적을 분석한 결과, 뷰티 업종 쿠폰 이용률이 45%로 가장 높았다고 29일 밝혔다.
이어 푸드(20%), 엔터테인먼트(19%), 쇼핑센터(8%), 통신 및 숙박 등 기타(8%) 순으로 나타났다. 업체별로 살펴보면 뷰티 브랜드 미샤의 쿠폰 이용이 가장 많았으며 오설록 티하우스, 쁘띠프랑스, 롯데면세점, 바닐라코가 그 뒤를 이었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온라인 할인쿠폰 서비스의 주요 혜택과 참여 업체에 대한 해외 온라인 광고를 통해 업체의 매출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협력하는 한편, 외국인 관광객의 관광 트랜드에 맞는 신규 업체 발굴로 한국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의 쇼핑관광 만족도를 높여나갈 예정이다.
외국인 관광객 대상의 온라인할인쿠폰 서비스 제공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한국방문위원회 홈페이지 내 참여배너에서 신청하면 된다.
한국방문위원회는 연중 상시로 이용 가능한 할인 쿠폰 제공 이외에도 외국인 전용 교통관광카드인 ‘코리아투어카드’, 한국의 대표적인 쇼핑문화관광축제인 ‘코리아그랜드세일’ 등을 통해 외국인 관광객에게 다양한 관광 편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뉴스웨이 주성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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