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는 29일 권 부회장의 직위를 기타비상무이사에서 사내이사로 변경한다고 29일 공시를 통해 밝혔다.
권 부회장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2014년 9월까지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와 함께 김중회 전 현대카드 고문이 맡고 있던 사외이사와 감사위원은 김갑유 법무법인 태평양 이사로 변경됐다.
업계는 권오갑 부회장의 이사진 투입에 대해 기업공개(IPO)를 앞둔 회사의 가치를 끌어올리기 위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하반기 기업공개(IPO) 작업을 추진할 예정에 있으며 지난해 사상 최고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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