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해로 수확이 어려운 양파농가 찾아 비닐걷기 도와
이날 일손돕기에 참가한 공무원 30여 명은 안양면 지천리의 양파밭을 찾아 봄철 농번기에 부족한 일손을 메꿨다.
이번에 방문한 농가는 잎마름병 등 병해로 수확이 어려운 양파농가로, 일손돕기 참가자들은 4000㎡에 달하는 양파밭 비닐걷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장흥군은 5월 21일부터 6월 22일까지를 농촌일손돕기 중점 추진기간으로 ‘일손돕기 알선창구’를 운영하고 있다.
일손돕기 참여 희망자와 인력지원 대상 농가를 연결하는 한편, 부서별 일손돕기 참여도 독려하고 있다.
이날 도움을 받은 장덕영 농가는 “병해로 인해 속상했던 마음이 물심양면 도와준 안양면과 축산사업소, 보건소 직원들 덕에 조금은 가벼워졌다”며 일손돕기에 대해 감사함을 표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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