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내 변전소로 풍산제2농공단지내에 건설, 총공사비 200억원 소요,2020년 10월 준공 예정
154kV 순창변전소 건설사업은 순창군의 안정적인 전력공급 및 에너지 자립도 향상을 위하여 지난해 9월말에 신설 계획이 반영되었으며 154kV 신광주 - 곡성 송전선로 인근 300m 이내로 후보지 4개소를 종합 검토해 최종 결정했다.
154kV 순창변전소 형태는 옥내 GIS형(옥내형 변전소), 송전선로는 가공(300m), 지중화(200m)로 공사비는 약 200억원 정도이며 변전소 준공일은 2020년 10월이다.
현재 변전소, 철탑부지는 농공단지 실시계획 변경승인 및 지형도면 변경 고시가 완료되었고 선하지 보상 및 군 계획시설 결정 등 각종 인허가 절차를 거쳐 실시설계 용역을 마무리 한 후 오는 11월경에 착공할 예정이다.
변전소가 준공되면 농공단지에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인 공급하고 향후 추진계획인 건강·장수 관련 특화농공단지 조성 및 투자선도지구, 수(水)체험센터 등 군의 대형사업 완료시 향후 전력수요(70MW)에 사전 대처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 각 가정에도 전력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농사용 전기사용을 원활하게 하여 농기계의 내구 년한 대로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전력공사 중부건설본부 관계자는 “이번 변전소 부지 확정에 따라 154kV 변전소 건설 사업이 탄력을 붙게 됐다” 면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순창지역에 안정적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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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웨이 우찬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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