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3회 현충일 추모성명, “숭고한 희생·헌신 잊지말아야”
이용섭 후보는 5일 현충일 추모성명을 통해 “일제의 침탈에 맞선 독립운동부터 6·25전쟁, 5·18민주화 운동에 이르기까지 나라를 지키고 민주화를 이루기 위해 몸을 아끼지 않았던 선열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다”며 “순국선열의 거룩한 영전에 머리 숙여 경의를 표한다”고 추모했다.
이어 “6·25전쟁 당시 수많은 국민들이 전선을 누비다 희생됐지만 국가는 선열들의 명예를 지키는데 소홀했다”며 “새로운 촛불의 시대를 맞아 지난날의 숭고한 희생과 헌신이 결코 헛되지 않도록 국가와 국민 모두가 마음을 모아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 이 후보는 “최근 한반도에 평화의 기운이 몰려오는 것은 순전히 선열들의 희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다”며 “이번에야말로 항구적인 평화가 한반도에 드리울 수 있도록 정치권과 국민 모두가 사사로운 이해관계를 떠나 한마음으로 단결해 평화의 꽃을 만개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용섭 후보는 “저 또한 광주 학생독립운동과 5·18민주화 운동, 6·10 민주항쟁, 촛불혁명 등 순국선열께서 남겨주신 민주·인권·평화의 광주정신을 받들어 광주를 대한민국의 중심으로 우뚝 세워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뉴스웨이 강기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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