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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조선소 시황 어려움.. ‘환율·강재값’ 때문”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조선소 시황 어려움.. ‘환율·강재값’ 때문”

등록 2018.06.11 14:43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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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정성립 대우조선해양 대표이사. 사진=이수길 기자 leo2004@newsway.co.kr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은 11일 서울 대우조선해양본사에서 열린 기자간담회 자리에서 “선가가 인상됐음에도 불구하고 조선소가 체감하지 못하는 이유는 환율과 강재값 인상 때문”이라고 밝혔다.

정 사장은 “선가는 작년보다 7~10% 올르며 조선 시장은 개선되고 있다”라며 “하지만 조선소 시황은 개선 없는 이유는 환율과 강재값 인상에 따라 실질적 선가 개선만큼 수익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뉴스웨이 윤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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